안녕하세요 
저는 2년째 관악청소년센터로 필라테스와 에어로빅을 다니는 회원입니다. 
저는 전경화 선생님의 실력을 듣고 난곡동에서 대학동으로 운동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장 다음달부터 선생님의 수업시수가 줄어들어 여러 회원들이 불편함을 겪어야 하는 상황이 생겨서 글을 남깁니다.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왜 실력있고 인기 있는 선생님의 강습시간을 단축하여 회원들의 원망을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전경화 선생님 회원들은 모두 오래된 회원들이 많고, 
서로 유대감이 깊어 평소에도 가족 친구처럼 거리낌 없이 얘기하는 사이입니다. 

그런데 시설관리공단에서는 강사와 회원들과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이번일을 통보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회원들에게 정말 좋은 것일까요? 
왜 기존 회원을 축소해 가면서 이렇게 즉흥적으로 공단 시설을 운영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누구를 위한 억지 사유를 만들어서 이런 계약을 이뤄 내려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은 강사와 회원과 모두 소통을 충분히 하여 서로 양보하고 수정하고 회원이 만족하는 수업을 
진행해 주셔야 하는 곳임을 보여 주셔야 하는데, 이런 일방적인 통보는 너무 부당하다 생각 됩니다.

강사님은 정말 모든 회원 한분 한분 잡아주시면서  자세교정도 잘해주시고 좋은 양질의 수업을 해주셨는데, 
하루 아침에 이런 통보는 전경화 선생님을 오랫동안 믿고 수업을 다녔던 회원들에게 이제 운동 그만하라는 통보로 들립니다.

수업시간 단축을 원하지 않습니다.  기존대로 유지 시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은 오후에 충분히 시간을 내어 진행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오전에는 그 자녀들의 부모님,조부모님이 할수있는 수업으로 유지되어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강사와의 계약이 곧 주민과의 계약이라 생각 됩니다.
성실하게 15년 넘게 강습해주신 우리 전경화 선생님 수업을 기존대로 유지 시켜 주세요. 
더 나은 선생님은 어디에도 없다 생각합니다. 
모든 회원들의 바램입니다. 



숙고해서 답변주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