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씩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관악청소년센터 수영장 남자 샤워실에 있는 체온조절실(사우나)에는 구식의 오픈형 방열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추워지는 겨울에는 열이 나지 않아, 소수의 회원들이 첨부된 사진의 방열기 맥반석 위로 물을 뿌려 수증기로 온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래야 좀 열기가 돕니다. 매우 위험하지만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여러 회원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식의 방열기는 감전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경고 안내문 부착으로는 안전사고를 막을 수 없습니다.

8월에는 수영 강사를 구하지도 못해 강사가 없이 자유수영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렇게 아껴진 인건비를 이런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에 투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분명 매우 위험한 사고의 발생이 예상됩니다.(어린 청소년들은 더욱 큰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 민원을 확실하게 처리하지 않아 만약 큰 사고가 발생한다면,
분명 안전사고 발생의 가능성을 미리 보고 했으나, 귀 기울지 않고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는 행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