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객님 안녕하십니까! 관악구시설관리공단 구민운동장입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구민운동장)의 운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주시는 이**고객님께

감사드리며 제기하신 민원사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관악구민운동장 축구장을 이용하고 있는 상비군의 경우, 관악구축구협회의 요청으로 수요일과 금요일에 주기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민원접수 후 축구협회에 민원내용을 구두전달하고 일정 또는 시간 조정을 요청하여, 5주째 수요일은 대관예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가 되었습니다. 또한, 금요일도 상황에 따라서 대관하지 않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상비군이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사전 연락도 취하여 일반인 클럽에 대관하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7월 31일(수), 8월 2일(금), 9월 6일(금), 10월 9일(수), 10월 30일(수) 등을 일반인 클럽이 사용하도록 비워두거나,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였습니다. 상비군 민원관련 바뀐 것이 없다고 말씀하신 바는 사실이 아닙니다. 향후 축구협회와 상비군 일정관련 최선의 방법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며, 아래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고객님의 민원 글의 내용을 읽어보면 내용의 대부분이 상비군에 대한 일방적 비난성 글이 많이 있습니다. “축구좀 잘한답시고 거들먹거리면서 상대팀 무시하면서 공차는 것으로 유명한팀들”, “그런 일부 몰상식한 놈들이”,“상대팀 무시하고 상대선수 일부러 걷어차고 성질내고 합니다. 그꼴을 더이상 보기 싫고”라는 비방성 글은 이**고객님의 감정을 앞세워, 상비군 비난을 통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비군 대관시간을 사용하겠다는 의도가 보이는 측면이 있습니다.

상비군 훈련장소로 관악구민운동장이 사용되는 것이 개인의 입장에서 싫다고 하더라도, 민원내용에 상대팀을 비난하는 글은 운동을 하는 스포츠맨으로서의 예의와 매너가 실종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차후 다시 일방적 비난 또는 비방성 글을 올릴 경우, 해당 민원에 대해 종결처리할 예정이오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앞으로도 구민운동장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 운동장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처리부서 : 체육사업2팀장 직무대리 반준석,

구민운동장 소장 박병혁(☏ 2081-2660).